[이상중 목사] 산 증인 – 2025년 4월 20일
베드로전서 1:3-9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에게 큰 희망이며 기쁨입니다. 이런 희망과 기쁨의 마음을 담아 앞뒤 옆에 있는 분들과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교육부 친구들에게 부활이 왜 희망이고 기쁨이 되는지를 어떻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간단한 [...]
[한문덕 목사] 생명을 위한 싸움 – 2022년 11월 20일
출애굽기 1장 8-22절 [살아남기] 제가 나이는 얼마 먹지 않았지만, 지난 50년의 세월 동안 저를 비롯하여 주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면 하늘이 주신 생명을 온전하게 잘 누리는 것도 참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삶은 언제나 죽음의 위협으로 가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과학 문명이 발달되지 않았던 고대에는 온갖 자연재해와 맹금류들의 공격 속에서, 또 다양한 질병들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숱하게 많은 이들이 죽음을 겪었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은 호환(虎患) 마마(媽媽)와 같은 것은 없지만, 아직도 인류는 여전히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고, 기후재앙으로 인해 대규모의 해를 입고 있고, 우리나라의 [...]
[이관희 집사] 염치가 있는 믿음 – 이관희 집사
누가복음 23장 32절~43절, 고린도전서 9장 12절 안녕하세요. 저는 강남향린교회의 이관희 집사입니다. 생명을 살리고 사랑이 넘치는 생명사랑교회에서 강단교류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준비하는 기간 동안 생명사랑교회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최근 주일 설교도 들었습니다. 이제 안식년이 끝난 목사님과 성도님들한테 제가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주 전에 생명사랑교회의 김영균 님이 저희 교회에서 설교를 하신 후에 제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하더군요. 저렇게 좋은 말씀을 잘하셨는데 당신이 잘 할 수 [...]
[한문덕 목사] 어둠이 깊고 캄캄할수록 – 2022년 11월 6일
창세기 1장 1-5절, 요한복음서 1장 1-5절 [인생의 사계절과 우리 교회의 지난 역사]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또 가을 지나 겨울이 오듯 모든 인생들에게는 삶의 주기가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 여름 맞을 준비를 하고, 늦가을이 되면 월동준비를 하듯 우리도 삶의 전환기에 따라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은 작은 세포 하나에서부터 거대 사회인 국가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생애 주기의 변화를 겪으면서 성장합니다. 우리 생명사랑교회도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공동체의 변화를 만들어낸 어떤 계기가 있고 [...]
[육성한 목사] 불안으로 나아가는 신앙 – 2022년 10월 31일
사무엘기상 16장 1-7절, 시편 40편 5-10절, 마태복음서 22장 41-46절 [안식년을 보내며 깨달은 것]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11월이 이제 이틀이 남았고, 한문덕 목사님은 6개월의 안식년을 마치고 복귀를 하십니다. 시간의 흐름은 상대적입니다. 삶의 어떠한 순간이 즐겁고 의미가 있을 때, 우리는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낍니다. 반대로 의미가 없고, 괴로운 순간이라면 시간이 참 더디게 갑니다. 지난 주일에 교우들이 6개월이 금방 지나갔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을 보니, 그런 의미에서 한문덕 목사님의 안식년은 생명사랑교회에 참 [...]
[조믿음 목사] 사람은 왜 사이비종교에 미혹되는가? – 2022년 10월 23일 이단경계주일
이번 주일은 설교문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송실 목사] 진정한 회복을 꿈꾸며 – 2022년 10월 16일 추수갑사주일
에스겔서 37장 1-14절, 시편 104편 1-6절, 히브리서 10장 19-24절 점점 높고 짙은 푸른 빛으로 하늘이 물들어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내리쬐던 뜨거운 햇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따스한 온기로 우리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과 밤에 불어오는 바람은 서늘하지만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과일나무에는 과일이 풍성히 열리고, 넓은 들에 곡식들은 고개를 숙이고 황금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자연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삶의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 해, 열심히 땀 흘려 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