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T16:15:35+09:00

[황은영 목사] 역사의 증인 – 2025년 3월 30일

이사야서 30장 8-18절, 요한계시록 3장1-6절 오늘은 사순절 넷째 주일이자 또한 총회 순교자 기념 주일 그리고 제주 4.3. 기념 주일입니다. 어쩌면 기념이라는 것은 곧 과거의 일을 현재로 되살려서 미래 우리가 살아갈 방향을 정하는 행위입니다. 현재 파악하는 앞으로 미래에 살아갈 방향을 생각해서 과거를 다시 기억한다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억할까요. 세상 속에서 조롱받고 박해받던 그리스도의 가치를 [...]

2025-03-30T16:15:35+09:00

[황은영 목사] 역사의 증인 – 2025년 3월 30일

이사야서 30장 8-18절, 요한계시록 3장1-6절 오늘은 사순절 넷째 주일이자 또한 총회 순교자 기념 주일 그리고 제주 4.3. 기념 주일입니다. 어쩌면 기념이라는 것은 곧 과거의 일을 현재로 되살려서 미래 우리가 살아갈 방향을 정하는 행위입니다. 현재 파악하는 앞으로 미래에 살아갈 방향을 생각해서 과거를 다시 기억한다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억할까요. 세상 속에서 조롱받고 박해받던 그리스도의 가치를 살아냄으로써 죽음을 무릅 쓴 이들을 순교자라고 부를 때, 마르투스라는 그 용어는 증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순교자는 기념되기에 순교자입니다. 우리가 순교자를 [...]

2025-03-23T15:05:52+09:00

[이상중 목사]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 2025년 3월 23일

마태복음 23장1-12절, 전도서 9장 13-18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나의 바깥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 하루하루가 평안할 수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평안하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일들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안은 외부적인 일들이 해결된다고 누릴 수 있는 마음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불안, 두려움을 일으키는 일은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평안은 시선이 나의 바깥이 아닌 내면으로 향할 때 누릴 수 있습니다. 평안은 멀리 있거나, 외부에서 가져와야 [...]

2025-03-16T15:31:19+09:00

[이상중 목사] 성도의 비참한 일 – 2025년 3월 16일

전도서 5장 10-20절, 마가복음서 10장 17-23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입니다.” 이 정체성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정체성으로 마귀의 시험과 세상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공생애 예수님의 사역 역시도 사랑받지 못한 이들,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기는 이들을 향해 “아니다! 너는 사랑받는 자녀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주시는 일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받는 자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의 존재임을 [...]

2025-03-09T14:47:29+09:00

[이상중 목사]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 2025년 3월 9일

마가복음서 1장 9-13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주중에 환대의 자리를 경험하셨습니까? 환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과 의미가 있다고 지난 주일 말씀드렸습니다. 환대의 자리는 단순히 친절만을 베푸는 자리가 아닙니다. 타인이 우리 안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험의 자리 혹은 내가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의 자리입니다. ‘너는 나와 달라.’가 아니라 살아온 배경과 환경은 다르지만 ‘너와 나는 같아.’를 확인하는 안전한 자리입니다. 이런 안전한 자리, 사랑의 자리인 환대의 자리를 통해 ‘나’를 새롭게 발견할 [...]

2025-03-02T15:26:24+09:00

[이상중 목사] 환대의 공동체 – 2025년 3월 2일

누가복음서 7장 36-50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성도는 내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평안하지 못할 때, 우리의 모든 판단과 삶이 흔들리기에, 헛된 방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릇된 욕망에 이끌려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안에 ‘평안’이 주어졌습니다. 이 평안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성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주 말씀을 통해 ‘천국 잔치’, 즉 하나님 나라는 멀리 있지 않고 지금, [...]

2025-02-23T18:00:12+09:00

[이상중 목사] 포기하는 공동체 – 2025년 2월 23일

누가복음서 14장 15-24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이 질문은 나를 불편하게 하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일 없이 한 주간을 보내셨냐는 의도의 질문이 아닙니다. 여러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내 안에 주어진 ‘평안’을 선택하여 평안한 마음을 누리며 살다가 오셨냐는 의도의 질문입니다.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이 해결됨으로 얻어지는 평안은 잠시 경험되는 불완전한 평안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해결해야 할 또 다른 일들이 매번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