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4강 – 체험과 고백의 책
[성서를 보는 눈]
성경은 하나님 체험을 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신앙고백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고백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느낌과 해석이 반드시 개입된다.
성경의 저자들과 비슷한 체험이 없다면 성경의 어떤 구절들은 전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성경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자아낼 수 있다.
고백적 언어가 어떻게 개인이나 한 집단의 체험에 머물지 않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가 되는가?
바로 여기에 성경 해석의 묘미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