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2월22일 주일예배기도문-김영민집사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한 해동안 우리는 세상속에서 바쁘게 지내며 세상과 타협하고 굴복하며 자유인이 되지 못한채 여전히 노예처럼 지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은 온 백성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심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이 기쁜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참사랑과 평화를 깨닫게 하시고 감사의 제목으로 풍성히 채워지게 하옵소서.
여러 사건 사고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여러 방법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도우시고 이끌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는 많은 새로운 것을 결정하고, 시도하며, 앞으로의 생명사랑공동체의 밑그림이 되는 많은 일들을 시도 하였습니다. 그 계획 가운데 함께하시고 동행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이 노력들이 더 큰 결실을 맺게 도와주십시오.
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부작용이 심해져 경제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교육은 신뢰를 잃어가며 많은 청년들이 절망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위정자들에게 사랑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눈앞의 이익이나 당리가 아닌 진정으로 국민들이 모두 함께 평화를 누릴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게 하시고, 잘못된 길로 이끄는 지도자들을 꾸짖으시고, 잘못된 길을 따르는 많은 추종자들에게 깨달음과 분별력을 허락하시어 하나님의 이름과 공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이나라를 이끌어 주십시오. 더 나아가서는 남북관계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주변의 강대국들 사이에서 지혜롭게 그들을 잘 조율해 가는 중간자적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하나님께 예배하오니 기쁘게 받아주시고 마음과 육신의 병으로 인해 고통가운데 있는 형제자매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병에서 자유케하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한문덕목사님께 은혜를 더하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모든이들에게 기쁨의 소식이 전파되게 도와주세요. 또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곳에서 수고하는 많은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며 더 큰 은혜와 감동으로 채워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몸소 보여주러 이땅에 오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