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기도문(2020. 6. 7)

거룩하신 하나님!

하늘을 우러러보다가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의 주님!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날,

우리들이 흘리는 땀방울들이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되게 하여 주소서.

나를 내세우는 자랑이나 교만이 아니게 하시고,

게으르거나 불성실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소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예배 되게 하시고

우리 생활 중심에 늘 하나님을 모시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여! 주여!’ 말로만 외치는 삶이 아니라,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상처가 있는 곳, 위로가 필요한 곳을 찾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신실함으로 믿음의 씨앗을 뿌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살피시고 돌보시는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