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조절 셋째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만드시고 허락하신 이 모든 세상을 생명들과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기원합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협조해 비대면 예배를 드리지만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의 뜻에 따르려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라고 믿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전염병으로 사회 모든 부문이 위축됐지만, 우리교회 한문덕 목사님이 주도하는 온라인 예배, 성서교육, 수요사경회 등이 주님 말씀에 귀 기울여 들으려는 사람들 사이에 퍼지고 퍼져 커다란 선순환을 일으키는 밀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뜻과는 반대로 일부 교회가 환란을 틈타서 시기와 질시를 증폭시키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잘못된 길을 벗어나 진정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돌아오게 하소서.

주님! 우리 생명사랑교회가 새로운 처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에 앞장서서 힘을 보태고 있는 예배처소 이전위원들을 살펴주시고 어려운 일도 잘 헤쳐 나갈 지혜를 허락하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도봉동 예배처소가 주님의 뜻을 세상에 온전하게 전하는 믿음의 중심지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목자로 세우신 한문덕 목사님을 강건케 하시고, 환절기를 맞아 연로하신 어르신들도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결실을 앞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