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2일 주일예배기도문 – 천철우 집사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2020년의 새해를 허락하시고 예배의 자리에 나와 우리 주님께 예배드리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 주님께 나와 주님의 빛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으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말씀대로 우리 주님을 만나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삶의 여러 가지 고민들, 아픔들, 상처들로 인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진정 주시고자 하셨던 그 자유함을 누리며 온전히 우리 주님의 자녀답게 나아가고 있는지요? 주님과 동행하는 삶답게 살아가고 있는지요?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얽매고 있는 사슬을 풀어내시고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는데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우리들은 왜 여전히 자유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우리의 삶을 옥죄고 있는 것들에 힘겨워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한 자유함을 누리는 한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작년 한 해 우리 주님 앞에 많이 부족했고 온전히 자유함을 누리지 못했던 한해였다면 2020년 새해에는 우리 주님 안에서 온전히 자유함을 누리며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희에게 2020년 새해를 허락하신줄 믿습니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많이 부족했던 우리들이었지만, 그런 저희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일어나 보라고, 시작해 보라고 저희에게 2020년 새해를 허락하신 줄 믿습니다. 온전히 우리 주님 안에서 그러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2020년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지혜를 구하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선택에 마주하게 됩니다. 수많은 선택앞에 마주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어떤 기준에 의해서 선택을 해야 할까요? 그 선택의 기준이 우리 예수그리스도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 선택에 의해서 한걸음한걸음 우리의 인생길을 걸어가게 될 때에 우리는 우리 주님 안에서 참 자유함을 누리며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걸어가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줄 믿습니다. 그러한 선택이 사람의 눈으로 보면 실패할 거 같고, 안 될 거 같고, 뭔가 부족할 거 같지만 믿음의 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이 적은 저희에게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이렇게 매주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말씀하여 주셔서 그러한 선택이 진정 옮은 선택임을, 바른 선택임을 확신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예수그리스의 삶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 삶의 빛과 등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약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강하시기에, 저희들은 작지만 우리 주님은 크시기에, 저희들의 능력으로는 그렇게 하기가 너무나 어렵지만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그러한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저희에게 주님의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그래서 저희의 삶으로 복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생명사랑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새로운 예배처소를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모든 과정들 가운데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셨구나! 우리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구나! 라고 고백하며 온 교우들이 함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그렇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저희에게 예배드리고 말씀주심에 감사드리며, 그 말씀을 통해 우리가 다시 한번 주님으로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시간되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