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2월8일 주일예배기도문 – 장이홍장로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송과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 해마다 하는 용어이지만 유달리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는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고 있네요. 한 해 동안 도우시고 인도하셨던 일들을 어떻게 다 입술로 열거하며 형언할 수 있겠습니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없네요. 부끄럽지만 드린 것은 적은 데, 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채워주시고 이루어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셨고 위로자이셨으며, 구원자이셨음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는 새해 2020년도에는 우리 생명교회 교우가 무엇보다 하나 되어 예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고, 가정마다 에덴동산이게 하시고, 자녀와 가정위에 축복해주옵소서. 사회적으로는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들을 살피는 위정자들이 되며, 정치가 바로 서고 경제가 회복되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갈등의 골이 메워지고 신뢰받는 사회가 되며, 백두에서 한라까지 하나이게 하시며 한반도의 평화가 앞당겨지고 진보와 보수가 용해되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헐벗고 굶주린 자와 노숙자들과 제 밥 먹지 못하는 자들과 세계난민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치료하는 약품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생명사랑교회를 분명히 뜻이 있으셔서 세워주셨사오니 작지만 건강한 교회로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성장하고 성숙되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일에 힘쓰고 애쓰고 열심을 다해 수고하시는 우리 목사님께 힘을 더해주셔서 피곤치 않게 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시고, 늘 육신도 강건하고 정신도 강건하며, 영혼이 강건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목사님을 따라서 우리 모든 교우가 육신도 건강하고 정신도 건강하고 영혼이 건강한 우리 모두이게 하옵소서.
이제 목사님의 말씀으로 큰 은혜와 감동이 있게 하시고,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에게 복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아멘